찬양 txt
광야를 지나며
슬맨마고
2024. 1. 19. 22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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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
홀로 두시는지
어두운 밤은
왜 그리 길었는지
나를 고독하게
나를 낮아지게
세상 어디도
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
광야
광야에 서있네
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
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
주님만
내 친구 되시는 광야
주님 손 놓고는
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
광야
광야에 서있네
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
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
나를 택하여 보내신
그곳 광야
성령이 내 영을
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
광야
광야에 서있네
내 자아가
산산히 깨지고
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
주님 앞에 내려놓고
오직 주님 뜻만
이루어지기를
나를 통해
주님만 드러나시기를
광야를
지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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